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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권이 과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권은 “제가 비 형을 처음 뵌 게 2001년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며 “영재육성 때 비 형, 임정희 누나, 진영이 형, 별 누나 이렇게 심사위원이셨다. 제가 회사 들어갔을 때 비 형이 ‘나쁜 남자’를 준비하고 계셨다. 막바지 준비하고 계셨다. 월말 평가를 비 형 앞에서 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월말 평가 곡이 ‘나쁜 남자’ 였다고. 조권은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도 ‘나쁜 남자’를 선곡, 20년 만에 다시 비 앞에서 ‘나쁜 남자’를 선보이게 됐다.
조권은 “그때 당시에 비 형의 ‘나쁜 남자’를 하기에는 파워도 안 나왔고 그래서 엄청 혼난 적이 있다”며 “트라우마가 좀 있었다. 왜냐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비 형의 파워를 못 이긴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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