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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스코츠데일(파71, 7261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스코티 셔펠러(미국)과 공동 3위다. 공동선두 조던 스피스, 잰더 셔펠레(이상 미국, 18언더파 195타)에게 3타 뒤졌다. 생애 첫 우승도 가능하다. 3라운드 17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6번홀, 8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0번홀에선 보기를 기록했다.
김시우, 임성재는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6위, 안병훈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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