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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안은진과 이상이의 인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신년 엑땜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이상이, 안은진, 배윤경이 출연했다.
이날 안은진은 이상이와 대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예전에 유튜브 UCC스타였다. 완전 인싸 출신이다. 과대 출신이었다"고 깜짝 인연을 밝혔다.
이어 이상이의 즉석 통기타 연주가 이어졌고, 안은진은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기타 치는 걸 제가 한 11년 본 것 같다. 다 알고 있는 패턴이다"
이를 유심히 보던 하하는 "진짜 죄송한데 혹시 전여진이세요? 너무 잘 안다"고 질문했고, 안은진은 "아니 왜냐하면 동기니까 입학할 때부터 같이 자란 거다. 같은 반이고 공연도 같이 하니까. 징글징글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안은진은 "그런데 만약 통기타 연주 안 시켰으면 이상이가 집 가서 슬퍼할 뻔했다"고 자세하게 설명했고, 이에 멤버들은 "백퍼다. 둘이 사겼다"고 추측했다.
결국 유재석이 "옛 남친을 스타로 키우려는 거냐"고 하자 안은진은 "맞다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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