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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농구 전설' 허재와 현주엽이 감독, 코치로 뭉쳤다.
7일 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가 첫 방송됐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농구 대통령' 허재가 감독을, '한국의 찰스 바클리' 현주엽이 코치를 맡았다.
이날 감독 허재에 이어 현주엽이 코치로 등장했다. 허재는 "너는 뭐 먹으러 왔냐"며 견제구를 날렸고, 현주엽은 "이 형이 감 떨어진 게 언제인데. 농구인의 한 사람으로 도우러 왔다"고 받아쳤다.
이어 허재는 "현주엽은 딱 3년 감독한 사람이다. 나는 15년이다. 또 이제 현주엽 때문에 회식은 못한다"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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