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가 모처럼 연승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86-72로 잡았다. 2연승했다. 20승18패로 5위. LG는 5연패했다. 12승26패로 최하위.
전자랜드가 승패를 반복하다 모처럼 2연승했다. 1~2쿼터는 LG의 47-45 리드. 전자랜드는 3쿼터에 LG를 10점에 묶고 승기를 잡았다. 김낙현과 정효근, 차바위의 3점포 합계 5방이 결정적이었다. LG는 야투 난조가 심각했다.
4쿼터에는 전자랜드 에이스 김낙현이 9점을 퍼부으며 승부를 손쉽게 갈랐다. 전현우도 3점포 두 방을 가동하며 팀의 완승에 일조했다. LG는 이적생 이관희가 4쿼터에만 8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3점슛 6개 포함 24점, 이대헌이 12점으로 돋보였다. 이날 3점슛 30개를 던져 16개를 림에 꽂았다. LG는 박경상이 15점으로 분전했다.
[김낙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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