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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형자가 1970년대 초반 어마어마했던 CF 출연료를 공개했다.
김형자는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에 김환은 "많은 작품 속에서 친근하고 푸근한 연기를 보여주셨지만 사실 70년대에 원조 CF 여왕이셨잖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형자는 "음료수, 고무장갑, 연고 등 참 많이 했다. 그 당시에는 참 CF 하나도 촬영하기 힘든 시절인데"라고 답했다.
이어 "(CF) 1편 찍었다 하면 돈이 정말 많이 들어왔거든. 그 당시에 내가 CF 출연료를 180만 원을 받았다. 잠실에 있는 아파트가 180만 원이었는데 딱 그 돈을 받았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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