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미, 공효석♥남현희 둘째 계획에 "'애로부부' 돼 가고 있다"('노는언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5세 연상연하 커플 전 펜싱 선수 남현희와 전 사이클 선수 공효석이 둘째 계획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공효석은 남현희에게 "우리 둘째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남현희는 "맞이할 생각이 있냐고? 난 있어!"라고 답했고, 공효석은 "진짜? 나는 여보가 둘째 낳을 생각이 없는 줄 알았어"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남현희는 "아니야 나는 있어. 생각은 있는데 시기(?)를 잡아야 하니까..."라고 설명했고, 공효석은 두 눈을 뻔뜩였다.

남현희는 이어 "근데 지금은 할 수 없으니까 고민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지금 가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공효석은 "난 항상 준비돼 있어.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둘째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유미는 "약간 우리 프로그램이 점점 '애로부부'가 되어가고 있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후끈함을 더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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