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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을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연장 승부 끝에 웨스트햄에 1-0으로 이겼다. 맥토미니는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맨유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마시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래시포드, 판 더 비크, 그린우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티치와 프레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맨유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전 동안 맥토미니, 페르난데스, 카바니를 잇달아 교체 투입했다. 양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맨유는 연장 전반 7분 맥토미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맥토미니는 래시포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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