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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되겠다’던 김재호의 다짐 “건방진 말이었는데…성공한 야구인생” [MD인터뷰]

시간2021-02-10 13:18:39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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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천 최창환 기자] 중앙고 재학시절. 김재호는 “롤모델은 없다.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겠다”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힌 유망주였다. 한때 힘든 시기도 겪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다짐대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다. 김재호는 “성공한 야구인생 같다(웃음)”라고 말하는 한편, 앞으로 채워나갈 3년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2020시즌 종료 후 2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김재호는 계약기간 3년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계약하며 두산 베어스 잔류를 택했다. 김재호는 2016시즌 종료 후 첫 FA 신분이 돼 두산과 4년 50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김재호는 2번째 FA 협상에서도 잔류를 선언, 두산의 프랜차이즈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계약을 맺어서 좋았다. 첫 FA 때는 ‘왜 이렇게 많이 주지?’ 싶었고, 이번에는 ‘왜 이렇게 조금 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웃음)”라며 농담을 던진 김재호는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셨다. (협상)기간은 길었지만, 만남 자체는 많지 않았다. 협상을 잘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 한편으로는 ‘내 몸이 3년을 버틸 수 있을까?’란 두려움도 생기긴 했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 KBO리그에 데뷔한 김재호는 두산의 프랜차이즈스타다. 어느덧 30대 후반이 됐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격수다. 비록 두산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NC 다이노스에 우승트로피를 넘겨줬지만, 김재호는 6경기 타율 .421(19타수 8안타) 1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실 김재호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한국시리즈가 NC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김재호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있었다. 어떻게든 바꾸기 위해 노력했고, 노력한대로 경기력이 나왔지만 혼자 다 바꾸는 것은 어렵더라. 단체경기이기 때문에 혼자 아무리 잘해도 팀은 이길 수 없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올해는 (우승이)우리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두산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김재호를 비롯해 허경민, 정수빈이 잔류했으나 오재일(삼성), 최주환(SK)은 FA 협상을 통해 이적했다. 김재호는 여전히 내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신예들과 이적생들의 적응을 돕는 멘토 역할까지 맡게 됐다. 1차 지명을 받은 신인 안재석은 최근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재호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김재호는 “고등학교 때 롤모델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었는데, ‘없다. 내가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던 게 기억난다. 돌아보면 건방진 말이었다. 이후 자신감이 떨어져 힘든 시기도 겪었었는데, 후배가 그렇게 얘기해주니 너무 고맙다. 성공한 야구인생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안재석은 두산이 김재호 이후 17년 만에 1차 지명한 내야수다. 공수주에 걸쳐 잠재력을 지닌 유격수로 평가받아 벌써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재호 역시 안재석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후배들을 배려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재호는 안재석에 대해 “아직 부족한 면도 있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것 같다. 다만, 너무 안재석만 띄워주다 보면 다른 선수들이 서운해 할 것 같다. 이슈를 받았는데 성장이 더디면 받는 상처도 클 것이다. 1차 지명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감당을 못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받게 된다. 어린 선수들이 상처를 안 받으며 성장했으면 한다.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재호는 또한 “계약기간 3년은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다. 시즌이 개막하면 1년, 1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다. 앞으로 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되고, 3년을 채우면 은퇴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3년 동안 후배들과 더 돈독하게 지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다. 후배들의 성장도 돕고 싶다. 3년째 시즌을 맞이할 땐 슬플 것 같다. 감정적으로 힘든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사진 = 이천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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