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확히 1년전 오늘(10일),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다.
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1년전 오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4관왕에 올랐다”는 글과 함께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있는 봉준호 감독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기생충’은 2019년 5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전세계 영화제를 휩쓴 기세를 몰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5,336만 달러, 해외에서 2억 546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억 5,883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