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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의 툴루즈전 휴식 가능성이 점쳐진다.
보르도는 10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리그2(2부리그)의 툴루즈를 상대로 2020-21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을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현지 매체 프랑스블루는 10일 '보르도의 가세 감독은 황의조 등 몇몇 선수가 지쳐있다고 언급했고 선발 출전 명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의조는 최근 소속팀 보르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에서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앙제와의 21라운드에선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올해 리그1에서 4골을 터트린 가운데 5골을 기록한 리옹의 데파이에 이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보르도는 최근 한달 남짓한 기간동안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황의조의 툴루즈전 선발 명단 제외와 함께 휴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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