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백승환 감독이 '더블패티'에 그룹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본명 배주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더블패티'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자 백승환 감독과 주연 신승호, 배주현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승환 감독은 "배주현을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다"라며 "차근차근 영상을 찾아본 적이 있는데 아직 정극 연기 제안을 주신 적이 없다는 게 놀라웠다. 저는 가능성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주현이 카메라 앞에서 놀랍게도 (가능성을) 구현을 해내더라. 이래서 대한민국 대표 반장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존경스러웠고 감사한 부분이 분명 있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사진 = kth, 판씨네마(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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