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서해바다 물결을 담은 2021시즌 유니폼 ‘New Wave’를 10일 발표했다.
충남아산FC는 올 시즌 팀 메인 컬러를 파란색으로 삼는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홈 유니폼은 서해바다와 온양온천을 상징하는 파란색, 원정 유니폼을 흰색으로 선정해 2021시즌 변화와 혁신, 나아가 도약을 이루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올 시즌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서해바다 물결을 상징하는 패턴이 자리 잡고 있다. 물결 패턴은 캐치프레이즈 ‘파랑주의보’ 의미인 ‘충남아산FC가 일으키는 파란색 물결을 조심하라’로 올 시즌 충남아산FC가 던지는 각오를 표현했다.
충남아산 FC는 올해 유니폼에도 디테일한 부분에 지역 상징물을 담아냈다. 유니폼 후면 상단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충남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충청남도 심벌마크, 후면 하단에는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을 형상화해 포인트를 줬다. 백넘버 안에는 아산시 시목인 은행나무의 은행잎을, 소매엔 아산의 대표 명산인 영인산을 화살표 모양으로 형상화해 1부 리그 승격의지를 담았다.
골키퍼 유니폼은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주황색과 검은색으로 선정해 다양한 색상으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충남아산FC의 2021시즌 유니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충남아산FC 팬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 =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