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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연자가 11년 교제한 현 남자친구가 과거 "이혼 때 많이 도와줬다"고 고백했다.
1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연자는 결혼은 언제 할 계획인지 MC들이 묻자 "제가 한번 갔다 왔다..그래서 굉장히 신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연자는 "배우자는 그게 아닌 것 같다. 본의 아니게 '할 거다'라고 거짓말하게 되더라. 올해는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특히 김연자는 "2010년 정도에 만났다"며 교제 기간만 11년인 사실을 공개하며 "내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연자는 남자친구에 대해선 "이혼할 때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이혼할 때 도와주면 센 거다"고 거들었다.
김연자의 남자친구는 소속사 대표이자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인물로 "같은 학원생이더라. 그쪽은 저를 뚜렷하게 기억한다. 내가 예뻤나보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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