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리온 디드릭 로슨이 11일 KT와의 홈 경기서 3점슛 2개 포함 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최근 침체된 흐름이었으나 이날 완벽하게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로슨은 "좋은 승리였다.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괜찮았다. 많은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비 시즌에도 그랬고 지금도 감독님이 응원하고 지지해준다. 어제 미팅을 했는데, 작은 티 타임이었다. 피지컬 하게 해야 하는 부분도 알고 있고, 심판 콜은 헷갈리는 부분도 있다"라고 했다.
최근 접전 패에 대해 로슨은 "열 받는 건 있지만, 접전서 지는 이유를 생각해보게 됐다. 다음 경기서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영상을 통해 보고 준비한다. 최대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승현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다. 돌아와서 2주간 격리되기 때문에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다. 로슨은 "크게 플레이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처럼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 좀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새 외국선수 데빈 윌리엄스에 대해 로슨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적극적인 선수다. 득점이 필요할 때 해줄 수 있는 선수라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성도 도움이 된다. 나와 죽이 잘 맞는다"라고 했다.
[로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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