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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류준열이 문재인 대통령과 설날 연휴 첫날인 11일 영상통화를 나눴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각계 국민들 8명과 영상통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통화를 나눈 국민에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류준열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강보름, 신승옥, 김예지 학생,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맡았던 청각장애인 연극배우 이소별,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뉴질랜드 출신으로 한국에서 소외계층 돕기에 힘쓰고 있는 안광훈 신부 등과 문 대통령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양치승 관장에게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설 연휴를 마치면 영업시간도 더 신축성 있게 조정할 수 있지 않겠나"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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