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예 신승호(26)가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연기자 신승호는 16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17일) 개봉되는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신승호는 극 중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의 유망주 강우람 캐릭터를 연기했다. 용인대학교 이태현 교수에게 특훈을 받으며 실제 씨름선수들과 같이 훈련에 임해 모든 씨름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신승호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의 남시우 역할로 얼굴을 알린 이후 '열여덟의 순간', '계약우정' '좋아하면 울리는'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D.P'에도 캐스팅됐다.
이날 신승호는 광폭 행보를 걷고 있는 소감을 묻는 말에 "제가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까지도 현장에 나가 연기를 하는 게 신기하다"라고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작품 크기나 제가 맡은 캐릭터의 비중보다는 연기를 할 수 있음에 되게 감사하다. 저를 찾아주시고 저를 궁금해 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대한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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