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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합류한 뮤지컬 '팬텀'의 캐릭터 포스터가 15일 공개됐다.
포스터 속 규현은 섬세한 눈빛 연기로 쓸쓸하면서도 애절한 주인공의 감정을 기품 있게 그려냈다.
특히 규현은 포스터 촬영 당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슬픈 운명의 팬텀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루는 강렬한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전언.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규현은 메인 타이틀 롤 팬텀 역을 맡았다. 팬텀은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살지만, 꿈에 그리던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을 사랑하게 되어 그녀를 지키려 노력하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규현은 '삼총사'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남자' '베르테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팬텀'은 3월 17일 샤롯데 씨어터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사진 = 레이블 SJ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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