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이서진 "김영철 출연한다고 해서 나도 결심…제일 존경하는 선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서진이 '타임즈'로 함께하는 선배 김영철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표했다.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 측은 16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연출자 윤종호 감독과 출연 배우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서진은 "김영철 선배님은 평소 제일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시다"라며 "출연을 염두에 두고 감독님과 미팅에 임하긴 했지만, 마지막 결정은 김영철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결정을 내린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후배 이주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서진은 "이주영은 잘 몰랐다.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게 됐는데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더라. 그래서 '타임즈'에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2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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