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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TOO 차웅기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과 다르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오늘 온라인상에 게재된 차웅기 관련 게시글과 관련해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OO 웅기(차웅기) 학폭 공론화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통해 A씨는 "이 사실이 얼마나 공론화 될 진 모르겠지만 '술자리 소신발언'으로 사람들이 떠받들어 주는건 차마 못 보겠더라"며 차웅기의 학교 폭력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단호한 방법까지도 강구할 생각"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로 데뷔한 차웅기는 지난 2019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TOO로 데뷔했다.
이하 TOO 차웅기 학교폭력 논란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차웅기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오늘 온라인상에 게재된 차웅기 관련 게시글과 관련해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단호한 방법까지도 강구할 생각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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