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 추락하는 비행기 구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시지프스’ 조승우가 추락하는 비행기를 구했다.

17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가 첫방송 됐다.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비행기를 타고 있던 한태술. 갑자기 날아온 물건에 조종석 유리창이 깨졌고, 기장까지 정신을 잃었다.

이에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한태술이 힘겹게 조종실로 가 상황을 수습했다. 테이프와 플라스틱을 이용해 깨진 유리를 막은 것.

비행기 전력에도 문제가 있던 상황. 한태술은 부기장에게 “내가 전력 복구시키면 착륙시킬 수 있겠어요?”라며 비행기를 고치기 시작했다. 그때 에디 김(태인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추락으로 고도가 낮아져 전화가 연결된 것. 한태술은 에디 김과 영상통화를 하며 유언을 건넸다.

비행기가 건물과 부딪히려는 순간 한태술이 전력 복구를 시도했고, 이후 한태술이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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