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子 시안 외출복 입은 지 1달 넘어. 유독 밖에 나가기 싫어한다"('맘 편한 카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들 이시안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 이동국은 제작진에게 '내가 엄청난 고민이 생겼다'며 이시안과의 대화가 담긴 영상을 보냈다.

영상 속에서 이시안은 "왜 나가기 싫어?"라는 이동국의 물음에 "추우니까"라고 답한 후 연신 외출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시안이가... 밖을 안 나가려고 해. 너무 안 나가려 하니까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외출복 입은 지 한 달 넘은 거 같아. 신발 신은 게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원래 집 밖으로 나가기를 싫어했는지?"라고 물었고, 이동국은 "오 남매 중에 유독 나가기를 싫어하더라고"라고 답했다.

[사진 = E채널 '맘 편한 카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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