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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60대에 접어든 방송인 서정희가 과거를 돌이키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고 적었다.
서정희는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이제 겨우 내 나이 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1962년생으로 올해 60세가 된 서정희는 지난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했다. 최근에는 에세이 발간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하 서정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
더이상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이제 겨우 내 나이 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있다.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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