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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천재감독’ 자비에 돌란이 외신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 뷔를 꼽았다.
해외매체 '올케이팝', 'Kpopmap'은 자비에 돌란(Xavier Dolan) 감독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로 영화배우 최우식과 방탄소년단의 뷔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에 빛나는 자비에 돌란이 방탄소년단 뷔에게 주목했다'고 전하면서 영화배우 김태형을 보게 될 것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자비에 돌란은 한 인터뷰에서 한국 아티스트 중 캐스팅하고 싶은 인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최우식을 정말 애정한다. 방탄소년단의 뷔도 아주 매력적이다. 언젠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란 감독은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도 감독상과 편집상을 석권한 유명 감독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바 아델(Adele)의 메가 히트곡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약했기에 현재 가수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뷔의 매력에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돌란 감독이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스타로 '기생충', '사냥의 시간' 등 요즘 최고 주가를 누리고 있는 최우식과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이그룹으로 손꼽히는 방탄소년단의 뷔를 지목하자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뜨겁게 열광하며 뷔에게도 응원을 보냈다.
뷔는 빼어난 외모와 무대 위 섬세한 감정 연기, 뮤직비디오 속 설정에 따른 열연을 통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내왔다. 때문에 팬들 역시 언젠가 그가 연기를 본격적으로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뷔의 얼굴은 서양 주도적이던 미의 기준을 점차 동서양의 조화로 옮겨가고 있는 흐름 속에서 동양의 미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극찬을 부르는 비주얼로도 유명하다. 또 뷔는 수차례 미남 타이틀을 석권했으며 K팝 대표 비주얼로 군림하고 있다.
무대 연기 뿐만 아니라 뷔는 2016년 방영된 화랑에서 짧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연기를 도전하기도 했다. 이후 뷔는 연기, 퍼포먼스, 음악 분야 개인상을 모두 수상하면서 진정한 올라운드 엔터테이너로서의 개인 역량을 입증해가고 있는 중이다.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만능 엔터테이너 뷔의 면모 덕분에 뷔의 앞으로의 행보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돌란 감독의 인터뷰에 팬들은 "배우 김태형을 보게 될 날이 오기를", "돌란 감독의 안목에 동의합니다. 배우 김태형도 응원할게요", "뷔 알굴에 연기 안하는 건 재능 낭비다", "무대 위 몰입력으로 볼 땐 연기도 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올케이팝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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