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접수”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1위 등극 '워너비 아이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의 K팝 아이돌 순위 사이트 '네한’(NEHAN, 音韓)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18일 기준 지민은 총 31,342표를 얻어 유일하게 30,000표라는 높은 지지를 받으며 전체 아이돌 랭킹 1위에 올라 일본 최고 인기를 과시했다.

'네한'은 한국 아이돌의 인기 랭킹을 제공하는 인기 한류 웹사이트로 매주 K팝 아이돌의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K팝 프론트맨’으로서 지민의 일본 인기는 객관적인 지표로 이미 인증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라인 뮤직에서 지민의 솔로곡 ‘필터’가 ‘라인 뮤직 2020년 연간 K팝 톱100’에서 59위에 올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 지민의 자작곡 ‘친구’가 전체 23위에 올라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14일 자정 'Curated for ARMY by 지민 (Jimin)'공개 후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이 기사를 게시한 15일에는 접속 랭킹 1위에 랭크, 일본 내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지민이 지난 9일 새벽 위버스를 통해 팬소통에 나서자 위버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가 일본에서 크게 상승하고 일본 유명인 트렌드'트위플' 1위에 순식간에 오르며 남다른 파급력을 과시했다.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 2'참가자들인 후루에 유토, 후쿠시마 레이지, 아라이 하루키가 존경하는 아이돌로 지민을 손꼽기도 했다.

지민은 일본에서의 솔로 활동이나 프로모션이 없이 현지 메이저 음원 사이트에서 BTS솔로곡 최고 순위, 일본 셀렙들의 최애, 일본 아이돌의 워너비로 선택받는 인기 최정상 아이돌로서 일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빌보드재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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