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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퇴사를 확정했다.
1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배성재 아나운서는 오는 28일 자로 퇴사한다.
배성재는 지난 1월 사측에 퇴사의 뜻을 밝힌 사실이 전해졌고, 최근 사표를 냈다고 전해진 바 있다. 당시 SBS는 "퇴사는 맞지만 퇴사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배성재는 지난 16일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 파트너 채널인 '코빨간배춘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거취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건 맞다고 말씀 드렸는데 보도된 것처럼 사표는 아직 안 냈다"며 "SBS가 감사한 제안들을 많이 해주셔서 곧 결론이 나니까, 나면 말씀 드리겠다. 정상 영업 하겠다. 생방송 많이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입사해 굵직한 국제적 스포츠 경기의 중계를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라디오 진행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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