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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아픈 투자 경험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최고의 투자자를 뽑는 '런닝맨표 모의 투자 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지석진은 멤버 중에서 압도적인 투자 경험을 뽐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이렇게 잘 아는 사람이 (실제 투자는) 왜 그러냐"고 지적했고, 지석진은 "실제로 내가 상장 폐지를 세 번 맞아봤다"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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