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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꼬리 (TAIL)'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22일 공개했다.
영상은 비틀거리는 선미의 모습으로 시작해 머리를 쥐어뜯고 고통스러워하지만 이어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뜬 그는 앞선 분위기와 달리 당당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선미는 밧줄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춤을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짧지만 파격적인 장면들과 강렬한 색채, 화려한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신곡 '꼬리'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꼬리' 앨범 역시 전곡 작사와 공동 작곡에 이름을 올린 선미는 자신만의 음악적 컬러로 리스너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명실상부 '솔로 퀸'으로 자리잡은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선미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꼬리'를 발매한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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