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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전처와 아들과 함께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23일 김동성은 연인인 인민정 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드파더스 #양육비 노력했습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잘못 반성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대화록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김동성은 아들에게 "아빠집에서 같이 살래?"라고 물었고, 이에 김동성의 아들은 "나중에 생각할게. 나도 엄마 계속 집에 안 오면 아빠랑 살려고"라고 답했다.
또 김동성은 "잘 생각해보고 빨리 결정하자. 아빠가 아들 너무 걱정된다"면서 재차 권유했고, 아들은 "알았어 근데 누나 교회갈 때 지하철 타고 가 그 이유는 엄마가 그 남자가 운전해서 누나가 싫어서 지하철 타고 가"라고 자신의 누나를 언급했다.
동시에 김동성은 전처와 나눈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전처로 추정되는 '밑빠진독'이라는 인물은 "대포차 만든다XX", "너는 참고 있는 나한테 XX이야 진짜. 미팅같은 소리하고 있네. 장시호 상간녀 기사 내보낼테니 그런 줄 알아"라고 거친 언행을 보였다.
이어 전처는 "양육비 XX안 주면 끝까지 받아낸다. 이 XXX야", "내가 차주나 봐라"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동성은 전처 A씨와 2004년 결혼했고, 2018년 이혼 과정 중 양육비 미지급 의혹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최근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연인 인민정 씨와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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