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손해보험 박진우(31)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선수단 내에서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24일 선수단, 프런트, 숙소 인력, 대행사, 리트리버, 의정부시 관계자, 언론 관계자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를 공개했다.
선수단, 프런트, 숙소 인력 42명 중 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선수단 내에는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무국 직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대행사, 리트리버, 의정부시 관계자, 언론 관계자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3일 V리그 남자부 경기 일정 중단을 발표했다. 박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연맹 대응 매뉴얼에 맞춰 V리그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여자부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박진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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