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소유진과 외식사업대표 백종원 부부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23일 소유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막걸리와 대화하고 있는 백주부 설문결과와 상관없이 백주부의 마음은 막상막하라는...새해에 원하는 취미생활 양조장 VS W.O.W 난 모르겄다~ 아프지만 말자 여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소유진은 열심히 막거리를 담그는 백종원에게 "오빠가 게임을 좋아할까 양조장을 좋아할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백종원은 "막상막하인데 요새는 양조장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소유진은 "게임도 계속 할 거라며. 뭐 시즌 2 나왔다면서"라고 게임 매니아인 백종원에게 면박을 줬다. 당황한 백종원은 "어디서 들었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기사에서 봤다. 누가 제보해줬다"라고 말해 설명했다.
최근 백종원은 게임 '다이블로 2'가 나온다는 소식에 "와 '백파더' 접어야겠네"라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백종원은 "기자들이 적군이다. 그걸 왜 기사화했냐. 서로 비밀 지켜줘야지. 기자들도 참 의리가 없어"라고 툴툴대 웃음을 안겼다.
소유진은 "오빠가 어디서 얘길 하고 다녔으니까 기사가 낫겠지"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현실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막걸리에 진심인 백주부님", "와우는 사랑입니다", "양조장 맛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과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