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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하선이 영화 '고백' 개봉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24일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큰일들을 치르고 사실 이게 복귀작이었다. 그만큼 간절했다. 2018년, 뜨거운 여름을 함께 했던 소중한 작품을 이제야 세상에 내놓는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박하선은 "이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의미가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 자극적이거나 불편한 장면은 나오지 않아 더 좋았고,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봤었는데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설 수 없었던 좋은 작품이었다"라며 영화 포스터를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봉한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 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다시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렸다.
극중 박하선은 어릴 적 아버지에게 학대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 박오순으로 분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사진 = 박하선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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