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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당신이 혹하는 사이' 최고의 1분은 장진 감독이 후쿠시마 사건의 음모를 밝히는 순간이었다.
24일 밤 방송 된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2부에서는 음모론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려는 제작자 윤종신, 그리고 그가 초대한 혹하는 멤버 6인이 모여 모델 윤영신 실종사건과 정화조 안에 몸을 웅크린채 사망한 후쿠시마 회사원 사망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방송이 최고의 1분은 장진 감독이 후쿠시마 사건의 음모를 밝히는 순간으로 가구시청률 5.4%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을 이야기에 몰입시켰다.
엄청난 소품와 함께 3D시뮬레이션을 준비한 장진 감독의 철저함에 6명의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변영주 감독은 3D영상을 준비 했다는 장 감독의 말에 "그런데 굳이 저 소품을 만드신 거예요? 얘네(종신) 집에 가져온거고?!"라며 감탄 했다.
세상에 떠도는 음모론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려는 제작자 윤종신, 그리고 그가 초대한 혹하는 멤버 6인, 영화감독 장진·변영주와 코미디언 송은이, 그리고 배우 봉태규·장영남과 공학박사 출신 작가 곽재식이 펼치는 본격 음모론 탐닉 토크쇼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SBS의 2부작 파일럿이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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