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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함소원이 '먹튀 의혹'을 받은 가운데, 제조사 측에서 직접 나서 해명했다.
2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늘 시끄러웠던 함소원 또 다른 폭로 등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홍보해주겠다 도와주겠다 접근해서 뒤통수치고 먹튀"라며 지난 24일 작성된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댓글에는 "함소원 씨 선*랑에서 개발하고 판매하던 다이어트용 티백차 인스타에서 광고해주는 척하더니 똑같은 상품 본인이 만들어서 판다는 얘기 듣고 너무 실망했습니다. 그 회사 중증장애인들 고용해서 상품 개발하고 판매하는 곳이에요. 처음엔 광고해준다고 하길래 너무 고마운 사람인 줄 알았더니, 돈 욕심이 아무리 나더라도 상도덕은 지키면서 삽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제조사 측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댓글에 언급된 회사인 포항바이오파크 측은 홈페이지에 이번 논란과 관련한 공지를 팝업창으로 띄워 놓은 상황.
포항바이오파크 측은 "최근 함소원 씨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하여 빠져랑1의 광고를 통해 상표를 도용하고 악용한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며 "빠져랑의 판매를 위해서 정식적인 제조와 판매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진행을 하였고 지금도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하여 납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불거졌으며,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에도 휩싸인 상황이다.
<이하 빠져랑 관련 포항바이오파크 공지>
최근 함소원 씨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하여 빠져랑1의 광고를 통해 상표를 도용하고 악용한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빠져랑의 판매를 위해서 정식적인 제조와 판매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진행을 하였고 지금도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하여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포항바이오파크입니다.
포항바이오파크는 함소원 씨가 판매하는 빠져랑1의 제조사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소원 씨의 빠져랑 홍보와 판매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함소원 씨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빠져랑을 열심히 잘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추측성 이야기들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빠져랑을 많이 구매해주시고 홍보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정직하고 위생적으로 잘 만들고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포항바이오파크 홈페이지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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