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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KGC인삼공사 주장 양희종이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잔부상을 안고 있지만, 복귀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게 김승기 감독의 견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경기다.
KGC인삼공사는 반가운 얼굴과 함께 첫 경기를 치른다. 주장 양희종이 복귀했다. 양희종은 지난달 3일 창원 LG전에서 발목이 꺾였고, 당시 복귀까지 4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바 있다.
양희종의 컨디션은 완벽하지 않다.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서 경미한 종아리부상을 입은 것.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에 대해 “이틀 전 훈련 도중 종아리를 다쳤다. 연습경기할 땐 몸이 괜찮아 보였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아픈 부위도 많다”라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어 “몸 상태는 100%가 아니지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양)희종이는 복귀하는 것만으로도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된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양희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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