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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디즈니 韓 애니메이터 밝힌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14년간 근무 중 가장 힘들어" [인터뷰 종합]

시간2021-02-26 10:29:16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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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최영재 애니메이터가 202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작업 소회를 밝혔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26일 오전,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그간 '라푼젤'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 등을 탄생시킨 한국인 애니메이터다.

새롭게 참여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디즈니 최초 동남아시아 문화의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제가 중점적으로 맡은 캐릭터는 라야와 나마리 캐릭터다. 이 영화가 판타지 어드벤처라서 칼싸움, 격투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액션들을 담당했다. 실제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행해지는 무술이라든지 무에타이 등을 참고하여 영감받아 진행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디즈니 감독 중에 동남아시아 출신이 없었기에 최대한 그 지역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라며 "드래곤 시수 표현도 동남아 한 대학교의 교수님께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신 걸로 알고 있다. 시수에 관한 전설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판타지 어드벤처임에도 불구하고 '신뢰'와 '공생'이 주제다. 공교롭게도 우리 모두가 처한 상황을 연상할 수도 있겠더라. 관객분들에게 비중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작품의 메시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간 맡았던 디즈니 공주들과 비교해 라야만의 차별점도 짚었다.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라야가 다른 캐릭터와 다른 점은 굉장히 훈련된 전사이자 족장의 딸이라는 거다. 또 저희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액션이다. 리얼하게, 올바르게 표현하려 했다. 액션이 많을수록 섬세하게 표현하느라 어렵고 시간도 많이 할애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영화의 배경을 동남아시아로 하긴 했지만 아시안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정서가 표현되었다"라며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스토리를 만들기 전에 회사 내에서 동양인 직원 소규모 그룹이 꾸려져 Q&A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저는 한국적 인포메이션을 내세웠지만, 결국 동남아시아로 결정이 되었는데 작품에 아시아 정서가 포함되어 위안을 얻었다. 한국을 무대로 한 디즈니 작품이 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코로나19 시국 속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작업에 임한 만큼, "그간 작품들과 확실한 차이점이 있었다"라고 남다르게 표현했다.

그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프로덕션 전체, 개개인이 뿔뿔이 흩어져서 집에서 만들었다. 450명 아티스트 각자가 집에서 작업해 완성된 것이다. 디즈니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이긴 하지만 놀라웠다. 미래가 성큼 다가온 느낌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사실 디즈니는 팬데믹 이전부터 재택근무를 옵션으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프리 프로덕션에서 프로덕션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부터 재택근무를 했지만 문제없이 준비할 수 있었던 게 인상 깊었다. 제가 디즈니에서 14년 동안 일하면서 가장 힘들고 기억에 남는 영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부분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했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마찬가지일 거다. 디즈니 회사 내에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정말 많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14년째 디즈니에서 근무 중인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서른 살 나이에 뒤늦게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 졸업 후 운 좋게 취직이 되었다. 픽사에서 먼저 근무하고 디즈니에 입사하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그러면서 그는 "20대 때 구두 디자이너가 제 첫 직업이었다"라는 이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구두 상품권이 당시에 크게 유행했다. 상품권을 등에 업고 제가 디자인한 브랜드가 감사하게도 효자 브랜드로 등극했다. 운 좋게 사수를 잘 만나기도 했다. 지하철 타고 출근할 때 바닥을 보면 모르는 사람들이 제가 디자인한 구두를 신고 출근하더라. 20대 첫 직장에서 처음으로 디자인한 구두를 모르는 분이 신고 다니는 게 너무 신기해서 계속 땅만 보고 다녔다. 그런데 그때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가 '계속 땅만 보고 다닐 거냐. 하늘을 봐야지'라고 하더라. 그 한마디에 '쥬라기 공원'을 보고 애니메이터의 꿈을 키웠던 게 생각나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디즈니 입사를 꿈꾸는 한국의 꿈나무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실제로 중고등학생들에게 디즈니에 입사하려면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어떤 소프트웨어로 연습하면 되는지를 주로 묻고, 기술적인 부분에 치우쳐서 생각을 하시는 것 같더라. 물론, 능숙하게 툴을 다뤄야겠지만 그것이 주가 될 수는 없다. 디즈니에선 매년 새로운 툴이 개발되어 나오기에 기술적인 부분을 익혀봤자 정작 실무에선 전혀 다른 툴을 쓸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 툴 같은 건 크게 필요성을 못 느낀다. 그보다 애니메이터도 다양한 연기를 하는 배우와 같이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시기인 지금, 가장 효과적인 건 전방위적으로 학업, 교우 관계를 폭넓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중에 좋은 애니메이터, 더 나아가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거라 본다"라고 당부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오는 3월 4일 IMAX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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