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주형(CJ대한통운)이 순위를 무려 43계단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루카스 글로버, 앤드류 퍼트넘, 그레이슨 머레이(이상 미국), 팀 윌킨손(호주),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9위다. 전날 공동 52위서 43계단을 끌어올렸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 5번홀, 7번홀, 10번홀, 13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브랜던 우(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다. 그러나 안병훈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1위, 배상문은 1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김주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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