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서울은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팀 플레이를 조율한다.
기성용은 올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성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기성용의 성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들의 위임을 받은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 24일 '기성용 선수가 C씨와 D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기성용 측은 '피해자라는 C, D 측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악의적인 음해와 협박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전북은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구스타보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이성윤 김보경 한교원이 공격을 이끈다. 최영준과 류재문은 중원을 구성하고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은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서울은 박주영이 공격수로 나서고 나상호와 조영욱이 측면 공격을 이끈다. 팔로세비치, 오스마르, 기성용은 허리진을 구축하고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는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는 양한빈이 출전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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