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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본명 김민규·23)의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문이 나왔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 장애인 등 약자를 향한 학교 폭력을 일삼은 가해자 세븐틴 민규의 탈퇴를 조속하게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문이 올라왔다.
세븐틴의 일부 팬들은 "구체적 정황과 명백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민규의 과거 논란은 묵인할 수 없는 범죄"라며 "민규의 연예 활동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될 수 없는 사회 범죄"라며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2일 자신을 민규의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A씨는 민규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졸업앨범과 민규의 소셜미디어(SNS) 피드 캡처본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추가 폭로가 연달아 등장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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