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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손현주가 후배 임지연의 '선배님'이란 호칭에 발끈했다.
27일 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1회가 방송됐다.
첫 번째 장소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군위의 화본역이었다.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친 역장 손현주는 화본역에 대한 정보를 거침없이 쏟아내 눈길을 모았다.
손현주와 크루 김준현, 임지연은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손현주 표 홍합탕을 맛본 김준현이 "심쿵이다"라며 극찬을 하면서도 임지연이 직접 만든 유부초밥을 먹고 별다른 반응이 없자, 임지연은 "오빠 내가 한 음식 맛있냐, 안 맛있냐. 왜 먹기만 하고 말이 없냐"라고 다그쳤다.
이어 손현주를 향해서는 "선배님"이라며 "손으로 열심히 꾹꾹 눌러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현주는 "왜 김준현은 오빠고 나는 왜 선배냐. 김준현과 나랑 나이 차이 별로 안 난다"라고 콕 집어 웃음을 안겼고, 김준현은 "형 나랑 열 살 차이 난다. 아니다. 띠동갑 아니냐. 형님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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