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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승리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승격 경쟁을 이어갔다.
홀슈타인 킬은 2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킬에서 열린 아우에와의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3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홀슈타인 킬은 13승6무4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선두 보훔(승점 45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홀슈타인 킬은 아우에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36분 뮐링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포라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뮐링이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홀슈타인 킬은 뮐링의 득점과 함께 아우에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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