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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린 유벤투스가 베로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베로나와 1-1로 비겼다. 리그 3위 유벤투스는 이날 무승부로 13승7무3패(승점 46점)를 기록하게 됐다. 호날두는 선제골과 함께 리그 19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베로나를 상대로 호날두와 클루세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램지, 라비오, 벤탄쿠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베르나르데스키와 키에사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산드로, 데 리트, 데미랄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4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키에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베로나는 후반 32분 바락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바락은 라조비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베로나전 선제골을 터트린 호날두.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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