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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각) 5시10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역사적인 데뷔전이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토미 팜(좌익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김하성(지명타자)-오스틴 놀라(포수)-브라이언 오그레디(1루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아드리안 모레혼.
김하성은 한미포스팅시스템을 통해 4+1년 3900만달러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김하성과 올 시즌 2루에서 경쟁을 펼칠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시애틀 선발투수는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다.
[김하성. 사진 =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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