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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전 멤버 이현주(23)를 따돌렸다는 소위 '왕따설'이 일파만파 확산 중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확인 중"이란 입장만 남긴 채 이틀 째 침묵 중이다.
1일 온라인에선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김채원(24), 이나은(22), 양예나(21), 이진솔(20) 등 다른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당초 지난달 28일 이현주의 남동생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가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고 공황장애 등을 겪은 것은 물론이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적 있다고 폭로하며 이번 '왕따설'이 불거졌다.
이어 이현주의 친구라는 네티즌 B씨도 등장해 온라인에 '왕따설'과 관련한 추가 폭로를 하며 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폭로와 관련 DSP미디어는 "확인 중"이란 말뿐,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이틀 째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 에이프릴 멤버들도 개인 SNS 등의 활동을 중단한 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로 활동했다.
이현주가 팀을 떠난 후 윤채경(25), 레이첼(20) 등의 멤버가 에이프릴에 새로 합류한 바 있다.
[사진 = 이현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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