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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채림이 방송계 러브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중히 거절했다.
채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 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내 채림은 "제가 선뜻 긍정적 답변을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해서다. 제가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듯하여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을 갖고 있다.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재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 사이엔 2014년 출산한 아들이 있다.
▼ 이하 채림 글 전문.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립니다.
제가 선 듯 긍정적 답변을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해서입니다.
제가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잖아요~😆
물론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듯하여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wooliliwoo#우리리우
[사진 = 채림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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