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주원호의 도쿄올림픽 일정이 확정됐다.
FIBA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이하 한국시각) 남녀농구 일정을 발표했다. 남자농구는 7월25일, 여자농구는 7월26일부터 시작한다.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A조에서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원호는 7월26일 10시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스페인과 첫 경기를 갖는다. 여자농구 개막전이다. 이후 7월29일 10시에 캐나다, 8월1일 21시에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도쿄올림픽 남녀농구는 A~C조에 4개국씩 편성, 12개국이 참가한다. 남자농구는 최종예선이 아직 열리지 않았고, 여자농구는 12개국이 확정된 상태다. B조는 미국, 프랑스, 일본, 나이지리아, C조는 호주, 벨기에, 중국, 푸에르토리코로 구성됐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8강은 8월4일, 준결승은 8월6일, 동메달결정전은 8월7일, 결승은 8월8일에 각각 진행한다. 남자농구는 8월7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친다.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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