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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일탈을 갈망했다.
김경란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김경란은 "그냥 뭐든 일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근데 사람이 참 쉽지가 않은 게 어느새 40살을 훌쩍 넘기고 나니까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 그래서 그냥 나는 '이렇게 해야 해', '이건 절대 하면 안 돼', '난 이거를 지켜야 해', '저건 절대 접근하면 안 돼' 이런 게 나도 모르게 내 몸에 습득이 된 거 같아. 근데 이제 자유롭게 살고 싶어가지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선영은 "자유롭게 뭘 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김경란은 "어떤 일탈을 해볼까?"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최민용은 "욕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김경란은 "나 욕은 이제 좀 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최성국은 "스킨십 적인 거야? 어느 쪽인 거지?"라고 물어 후끈함을 안겼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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