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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정준호(51)와 방송인 이하정(41)의 아들 시욱 군이 초등학생이 됐다.
이하정은 2일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 "육아맘 이하정의 시욱이 유치원 졸업 축하 영상(feat.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일기를 올리고 "유치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2021년 8살이 되어 유치원을 졸업하는 시욱이 축하와 초등학교 입학식 첫 날의 영상"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딸 유담 양과 함께 아들에게 축하 영상 편지를 남겼다. 먼저 이하정은 "무사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치원 생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초등학생 되니까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친구들과 재밌게 잘 보내줘서 대견하다. 친구들과 헤어질 때 포옹하고 학교 다니면서 연락하며 자주 보도록 하라. 사랑한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하정은 시욱 군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대화를 나눴다. 시욱 군은 이하정이 초등학교 입학 소감을 묻자 "엄청 좋고 안 좋기도 하다. 사실 학교 가니까 좋다"라고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말했다. 이하정은 아들의 유치원 졸업 사진을 보고 "눈물이 왈칵 났다. 뱃속에서부터 태어나고 여러 과정이 있잖냐"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시욱 군의 초등학교 입학식 당일, 이하정은 정준호를 향해 "아버님 학부모가 되신 걸 축하드린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정준호는 "고생했다"라고 격려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하정TV'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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