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이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이도 있고, 계약만료도 앞두고 있어 심적으로 힘든 상황일 것이다.”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김민수에 대한 문경은 감독의 견해였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김민수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김민수는 지난 1월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이후 줄곧 자리를 비우고 있다. 잔부상으로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터에 팀 성적까지 내려앉아 공백기도 길어지고 있다. 김민수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평균 15분 15초 동안 3.8득점 2.8리바운드에 그쳤다.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에 대해 “허리, 무릎통증이 지속되고 있다. MRI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허벅지근육통이 무릎까지 영향을 끼쳤을 거란 소견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SK는 8위에 머물고 있다. 무리해서 김민수를 투입할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다.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에 대해 “당장 1~2경기 뛰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다. 스스로도 복잡할 것 같다. 이제 나이도 있고, 계약만료도 앞두고 있어 심적으로 힘든 상황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그렇다면 올 시즌 내에 복귀전을 치를 수는 있을까. 문경은 감독은 이에 대해 “1~2주 정도 몸을 만들면 6라운드에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김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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