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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양이 가족력을 공개했다.
김양은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해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이어 "아빠가 당뇨병이 있으시고 엄마가 혈액암이 있으시고 이러다 보니까. 언니도 또 허리 수술을 했고 오빠도 당뇨가 조금 있고 혈압이 좀 높다고 하더라고"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가족들이 다 이렇게 조금씩 병이 있고 하니까 나도 혹시나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 드렸다"고 설명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자 내과 전문의는 "갑상샘암 발병 위험도가 2.06배로 매우 높게 나왔다. 그리고 뇌동맥류 발병위험도도 1.15배로 높게 나왔다"고 알렸다.
이에 김양은 충격을 받았고, 내과 전문의는 "혈액암, 당뇨 가족력이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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